[공부법] 스터디 플래너 제대로 쓰는법! 이것만은 반드시 포함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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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 1등과 100등의 가장 큰 차이는 무엇일까요? 물론 개개인의 능력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 선생님은 단순한 능력을 넘어 시간을 통제하고 관리할 수 있는 능력에 가장 큰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중간, 기말고사와 같이 단기간에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하는 내신 시험에 있어서는 시간 관리 능력이 더욱더 중요합니다. 내가 무엇을 어떻게 공부할지, 이 공부를 통해 얻고자 하는 바는 무엇인지. 학습 목표를 명확히 설정하고 이에 따른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것이 내신뿐 아니라 모든 시험에 있어서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는 사항입니다. 이러한 점을 염두에 두어 스터디 플래너 쓰는 법에 대한 조언을 해보려고 해요.
S.M.A.R.T 목표 설정
스터디 플래너 쓰는 법 1. Specific(구체적인)
스터디 플래너에서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는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정의되어야 하며,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가 세부적으로 설명되어야 합니다. 다시 말해, 내가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눈앞에 생생하게 그려볼 수 있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 '내일부터 사탐 공부를 해야지'가 아니라, '이번 여름방학에 EBS 인터넷 강의를 들으며 사회탐구 사회문화 영역 공부를 끝내야지!'라는 식으로 구체적이어야 합니다. 실제로 자신의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자신이 세운 목표를 눈앞에 생생하게 그리며 매일 그 목표를 보고, 반드시 그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자기 주문을 걸며 하루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스터디 플래너 쓰는 법2. Measurable(측정 가능한)
스터디 플래너의 목표는 측정이 가능해야 합니다. 다시 말해, 결과가 눈에 보이고 숫자나 횟수로 확인할 수 있는 목표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에게 학습 플래너를 작성하라고 했을 때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이것입니다. 단순히 '열심히 공부하기', '좋은 점수 받기'라는 말을 쓴다는 것. 이런 목표는 내가 지금까지 얼마나 했는지, 얼만큼을 더 해야 하는지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동기부여 및 성취도의 측면에서 좋은 효과를 낼 수 없습니다. 따라서 스터디 플래너의 목표는 내가 어느 정도까지 했는지 그 진행 상황을 추적하고 정량화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우선 내일 일어나서 되는대로 다 들어야지'가 아니라, 'EBS 수능특강 사탐 인강이 40강이니까, 하루에 2강씩 20일 동안 들어야지!'라는 식으로 그 목표가 측정 가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스터디 플래너 쓰는 법 3. Achievable(달성 가능한)
목표는 도전적이면서도 실제 달성 가능하며 현실적이어야 합니다. 다시 말해, 자신의 능력 범위 내에 있어야 합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목표를 설정해야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동기가 부여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이번 여름방학에 사탐 사회문화 과목을 다 끝내기로 한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가정해 봅시다. '전체 강의가 40강이니까 하루에 20강씩 이틀 안에 다 끝내야지'보다 '40강이니까 하루에 2강씩 들어야지' 쪽이 훨씬 더 달성 가능한 목표 설정이라는 것입니다.
스터디 플래너 쓰는법 4. Relevant(관련성 있는)
스터디 플래너의 목표는 관련성이 있어야 합니다. 단순하고 막연한 목표가 아니라 현재 내가 하고 있는 과목과 직접 연결되어 있는 현실적인 목표를 세워야 그 실천도 쉬워지게 됩니다. 다시 말해, 관련성 있는 목표란 지금 내 수준과 상황에 맞고, 앞으로 해야 할 공부 방향과 직접 연관되어 있는 것을 말합니다. 단순히 '이번 여름방학에 영어 실력 올려야지'가 아니라, '영어 듣기 매일 20분씩, 단어 30개씩, 독해 3지문씩 풀어서 9월 평가원 모의고사를 대비해야지!'라는 식으로 관련성 있는 목표를 구체적으로 세워야 합니다.
스터디 플래너 쓰는법 5. Time-bound(시간제한 있는)
스터디 플래너의 목표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내가 이 목표를 언제까지 달성하겠다는 구체적인 시간 제한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는 완료 시점이 있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이를 통해 스스로에게 책임감을 부여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스터디 플래너를 작성할 때 시간 제한을 두면 그만큼 단기간의 집중력이 올라가게 되고, 반드시 해야겠다는 실천력이 생기며 과하게 계획이 복잡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내일 일찍 일어나면 EBS 강의 듣고 다 못 들으면 밤에 천천히 들어야지'라는 계획이 아닌, '아침 9시에 일어나서 12시까지 EBS 강의 2강을 듣고 점심 먹어야지!'라는 식의 시간 제한이 있는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이러한 시간제한을 위해 가장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스톱워치 학습법입니다. 학습 플래너를 작성할 때 '오늘 하루 순공 시간 5시간 스톱워치 인증하기'처럼 정해진 시간 안에 구체적인 결과를 만들어내는 방식으로 계획을 작성하면 그만큼 목표를 달성할 가능성이 더 커지게 됩니다.
영화배우 짐 캐리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공통점을 아시나요? 성공했다는 것? 돈이 많다는 것? 할리우드에 큰 집이 있다는 것? 모두 맞습니다. 그런데 이들이 처음부터 성공을 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짐 캐리는 돈 한 푼 없이 가난했고, 스티븐 스필버그는 카메라도 없이 영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에게는 꿈이 있었고, 그 꿈을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이 있었습니다. 다시 말해, 자신의 목표를 현실로 이뤄내기 위해 '글로 쓴 구체적인 비전'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스터디 플래너는 나의 꿈을 이루기 위한 목표입니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시각화시켜 놓은 것입니다. 다시 말해, 간절히 바라는 목표를 하나의 글로 만드는 작업이 이 목표를 달성하고 인생의 성공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된다는 것이죠.
구체적인 목표는 구체적인 결과를 가져옵니다. 그러나 막연한 생각은 막연한 결과를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아무런 결과도 가져오지 않게 됩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종이 한 장에라도 좋아요! 이번에 여러분이 이루고 싶은 목표를 구체적으로 적어 눈앞에 펼쳐보세요. 이렇게 시각화된 목표에서 여러분의 성장이 시작됩니다. 성장을 도와줄 좋은 선생님이 필요하다면, 지금 파인티처 선생님을 만나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