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정보] 수능 EBS 연계란? 연계율·간접연계와 수능특강 활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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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눈에 보기
· 2027학년도 수능은 2026년 11월 19일에 치릅니다.
· EBS 연계율은 영역·과목별 문항 수의 50% 수준, 방식은 간접연계입니다.
· 간접연계라 교재 지문이 그대로 나오지 않습니다. 소재·도표·개념이 변형돼 출제됩니다.
· 영어는 연계 문항 전부가 간접연계입니다. 지문 암기가 통하지 않습니다.
· "70% 직접연계"는 2022학년도 이전 기준입니다. 지금 이 숫자로 계획을 세우면 어긋납니다.
수능이 한 달 남짓 남은 시점에 수능특강을 다시 펴 든 학생이 많습니다. 그런데 "이걸 외워야 하나, 훑어야 하나"에서 손이 멈춥니다.
답은 연계 방식에 있습니다. 연계율이 몇 퍼센트냐보다, 교재가 어떻게 문제로 바뀌는지를 알아야 남은 기간에 뭘 할지가 정해집니다.
1. 올해 수능의 연계 기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6년 3월 31일 2027학년도 수능 시행기본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시험일은 2026년 11월 19일이고, EBS 연계는 이렇게 유지됩니다.
| 항목 | 2027학년도 수능 |
|---|---|
| 연계율 | 영역·과목별 문항 수의 50% 수준 |
| 연계 방식 | 간접연계 — 교재의 지문·자료·개념을 활용해 변형 출제 |
| 연계 교재 | 수능특강 · 수능완성 (발행 EBS, 평가원 감수) |
| 영어 영역 | 연계 문항 전부 간접연계 |
역할이 셋으로 나뉩니다. 교재는 EBS, 출제는 평가원, 정책 방향은 교육부입니다. 이름이 비슷해 헷갈리기 쉬운데 이렇게 묶어 두면 기사에서 어느 기관 발표인지 바로 읽힙니다.
2. "70%"는 왜 아직도 돌아다닐까
상담에서 "수능은 EBS에서 70% 나온다던데요"라는 말을 아직 듣습니다. 이 숫자는 2022학년도 수능부터 바뀌었습니다.
평가원은 2022학년도 수능 시행기본계획에서 연계율을 70%에서 50%로 낮추고, 연계 방식을 과목 특성에 따라 간접연계로 전환한다고 밝혔습니다. 배경은 공교육 정상화였습니다 — EBS 교재 암기가 학교 수업을 대체하는 현상을 줄이자는 취지였습니다.

바뀐 것은 비율이 아니라 방식입니다. 70%에서 50%로 줄어든 것보다, 지문이 그대로 나오지 않게 된 쪽이 공부법에 훨씬 큰 영향을 줍니다.
숫자만 보면 "연계가 줄었다"로 읽히지만, 실제로 바뀐 건 공부의 성격입니다. 예전에는 교재를 많이 본 학생이 시험장에서 아는 지문을 만났습니다. 지금은 아는 지문이 아니라 아는 소재를 만납니다. 글은 처음 보는데 다루는 주제가 익숙한 상태, 그게 지금의 연계 체감입니다.
그래서 "몇 번을 봤느냐"보다 "무엇이 남았느냐"가 중요해졌습니다. 교재를 세 번 돌렸는데 소재를 설명하지 못하면 연계 효과는 거의 없습니다. 반대로 한 번을 봤어도 각 지문이 무슨 주제였는지 떠올릴 수 있으면 그만큼 유리합니다.
3. 간접연계가 정확히 무슨 뜻인가
| 구분 | 직접연계 (~2021학년도) | 간접연계 (2022학년도~) |
|---|---|---|
| 방식 | 교재 지문·자료를 거의 그대로 | 소재·도표·그림을 변형해 새 문항으로 |
| 체감 | "본 지문이 그대로 나왔다" | "본 소재인데 글은 처음 본다" |
| 맞는 공부 | 지문·문항 익히기 | 소재 이해와 자료 해석 |
영역마다 체감이 다른 이유도 여기서 나옵니다.
- 영어 — 연계 문항을 전부 간접연계로 냅니다. 지문을 외우는 대신 같은 소재의 낯선 글을 빠르게 읽는 힘이 필요합니다. 영어 구문독해 끊어읽기가 그 기본기입니다
- 국어 — 비문학·문학 모두 제재를 변형해 냅니다. 교재에서 본 주제를 "들어는 봤다"는 익숙함이 실전 독해 속도를 좌우합니다
- 수학·탐구 — 교재의 도표·그림·개념이 새 문항의 재료가 됩니다. 정답을 맞혔는지보다 그 자료를 해석할 수 있는지가 핵심입니다
4. 남은 기간, 교재를 쓰는 순서
수능이 한 달 남짓 남은 지금은 새 교재를 펴는 시기가 아닙니다. 이미 푼 것을 연계 관점으로 다시 보는 쪽이 효율적입니다.
- 틀린 문항이 아니라 '소재'를 훑습니다. 수능특강 목차를 펴고 어떤 제재가 있었는지 떠올려 봅니다. 떠오르지 않는 단원만 본문을 다시 읽습니다
- 도표·그림만 따로 봅니다. 연계는 자료를 활용해 이뤄지므로, 자료가 무엇을 말하는지 한 줄로 설명해 보는 연습이 그대로 실전이 됩니다
- 수능완성은 시간을 재고 풉니다. 개념을 다지는 시기는 지났습니다. 남은 기간엔 압박 속 적용력을 점검하는 용도로 씁니다
- 영어는 속도만 봅니다. 교재 지문을 외우는 대신, 처음 보는 글을 정해진 시간 안에 읽어내는지 확인합니다
연계 교재만으로는 절반까지입니다. 나머지 절반은 비연계 문항이라 학교 교육과정과 기출이 바탕이어야 합니다. 과목별로 남은 기간을 어떻게 쪼갤지는 수능 D-100 전략의 주차별 로드맵을 당겨 쓰면 됩니다.
5. 교재를 다시 볼 때 무엇을 남길까
연계 공부의 결과물은 정리 노트가 아니라 기억에 남은 소재 목록입니다. 과목별로 남겨야 할 것이 다릅니다.
| 영역 | 교재에서 남길 것 | 확인 방법 |
|---|---|---|
| 국어 비문학 | 지문의 제재와 핵심 주장 | 목차만 보고 한 줄로 요약되는가 |
| 국어 문학 | 작품의 상황과 화자의 태도 | 제목만 보고 장면이 떠오르는가 |
| 영어 | 소재와 글의 흐름 | 처음 보는 글을 시간 안에 읽는가 |
| 수학·탐구 | 도표·그림이 말하는 것 | 자료만 보고 설명할 수 있는가 |
공통점은 전부 보고 나서 덮었을 때 남는 것을 묻는다는 점입니다. 교재에 밑줄이 몇 줄 그어졌는지가 아니라, 덮고 나서 떠올릴 수 있는지가 연계 효과를 결정합니다.
국어는 지문을 구조로 뜯어 읽는 훈련이 특히 잘 맞습니다. 국어 비문학 독해법에서 다룬 방식으로 교재 지문을 읽으면, 같은 시간에 남는 것이 달라집니다.
6. 수능까지 남은 기간, 주차별로 나누면
한 달 남짓한 기간에 교재를 처음부터 다시 볼 수는 없습니다. 주차를 나눠 목적을 바꾸는 쪽이 현실적입니다.
| 시기 | 연계 교재로 할 일 |
|---|---|
| D-30 무렵 | 수능특강 목차 훑기. 떠오르지 않는 단원만 표시해 둡니다 |
| D-20 무렵 | 표시한 단원의 지문·자료만 다시 읽습니다. 문제는 풀지 않습니다 |
| D-10 무렵 | 수능완성을 시간 재고 실전처럼. 틀린 문항의 '소재'를 확인합니다 |
| D-3 이후 | 새로 보지 않습니다. 표시해 둔 소재 목록만 눈으로 훑습니다 |
마지막 주에 새 교재나 새 문제집을 펴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모르는 것이 눈에 띄면 불안만 커지고, 그 불안이 시험장에서 평소 하던 것까지 흔듭니다. 이 시기에 필요한 건 새 정보가 아니라 이미 아는 것을 꺼내 보는 연습입니다.
컨디션 관리도 공부의 일부입니다. 시험이 가까울수록 긴장으로 평소 실력이 안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그 대비는 따로 해 두는 편이 낫습니다.
7. 흔한 오해 세 가지
| 오해 | 사실 |
|---|---|
| "EBS만 다 외우면 된다" | 간접연계라 그대로 나오지 않고, 연계도 50% 수준입니다 |
| "연계율 70%" | 2022학년도부터 50%·간접으로 바뀌었습니다 |
| "교재를 풀면 점수가 보장된다" | 소재에 익숙해지는 보완 도구입니다. 기출·학교 수업이 바탕입니다 |
8. 고1·고2는 조금 다릅니다
2027학년도 수능은 국어·수학·탐구에 선택과목이 있는 마지막 수능입니다. 2028학년도부터는 선택과목 없이 통합형으로 바뀝니다.
지금 고1·고2라면 연계 교재를 보는 방식 자체는 같지만, 범위와 과목 구조가 달라집니다. 바뀌는 지점은 2028 대입 완전정리에 정리해 두었고, 국어 선택과목을 아직 고르는 중이라면 화법과 작문 vs 언어와 매체를 함께 보시면 됩니다.

간접 연계는 2027학년도 영어에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연계 교재 활용과 함께 목표 등급을 어디에 둘지도 같이 정하셔야 하는데, 수능 영어 절대평가, 1등급 3.11%에 등급별 분포를 펼쳐 두었습니다.
"수능특강을 외워야 할지, 넘겨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간접연계에서는 교재를 '읽는 방식'이 점수를 가릅니다. 전·현직 학원 선생님과 영어 1:1 수업으로 남은 기간 교재 활용법부터 잡아 볼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FAQ)
2027학년도 수능은 언제 치르나요?
2026년 11월 19일입니다. 평가원이 2026년 3월 31일 시행기본계획에서 발표했습니다.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은 어떻게 다른가요?
둘 다 EBS가 펴내고 평가원이 감수하는 연계교재입니다. 수능특강은 개념·유형을 다지는 성격, 수능완성은 실전·마무리 성격으로 편성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접연계면 EBS 교재를 안 봐도 되나요?
교재의 소재·자료·개념이 변형돼 출제되므로 익숙해질수록 유리합니다. 다만 암기가 아니라 이해 중심으로 봐야 합니다.
영어도 국어처럼 연계되나요?
영어는 연계 문항을 전부 간접연계로 냅니다. 지문 암기보다 같은 소재의 낯선 글을 빠르게 읽는 독해력이 관건입니다.
EBS 연계만으로 수능을 대비할 수 있나요?
연계는 50% 수준이고 나머지는 비연계입니다. 학교 교육과정과 기출이 바탕이 되어야 하고, 연계교재는 그 위에 얹는 보완재로 쓰는 것이 맞습니다.
참고 자료
-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기본계획 (2026. 3. 31. 발표, 시행 2026. 11. 19.) — 연계율 50%·간접연계·자료 활용
-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기본계획 — 연계율 70%→50% 축소 및 간접연계 전환, 영어 영역 전부 간접연계
- EBS. EBSi 수능 연계교재(수능특강·수능완성) 안내 ebs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