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중등 과외비 시세 비교하는 법 (2025년 사교육비 통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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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눈에 보기
· 사교육에 참여한 중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63만 2천 원입니다(2025년 기준).
· 이 금액은 모든 과목을 합친 총액이에요. 두 과목이면 과목당 30만 원 안팎이 평균 구간입니다.
· 비교가 가능한 유일한 숫자는 월 수강료가 아니라 회당 단가입니다.
· 가격보다 결제 단위에서 돈이 더 많이 샙니다. 아래에 계산법과 상담 질문을 정리했습니다.
과외를 알아보기 시작하면 가장 먼저 막히는 게 가격입니다. 어디는 월 30만 원이라고 하고 어디는 월 60만 원이라고 하는데, 기준이 없으니 비싼 건지 싼 건지 판단이 서지 않아요.
그래서 대부분 "다른 집은 얼마 쓰지?"를 먼저 찾아보십니다. 맞는 출발점입니다. 다만 거기서 멈추면 비교를 잘못하게 됩니다. 이 글은 국가 통계로 기준선을 잡고, 그다음 실제로 비교해야 할 숫자가 무엇인지까지 정리합니다.
1. 먼저 우리 집이 어디쯤인지
국가데이터처가 교육부와 함께 매년 실시하는 초중고 사교육비조사가 가장 신뢰할 만한 기준선입니다. 2025년 조사 결과는 이렇습니다.
학교급별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2025년)
| 학교급 | 참여학생 기준 | 전체학생 기준 |
|---|---|---|
| 초등학교 | 51만 2천 원 | 43만 3천 원 |
| 중학교 | 63만 2천 원 | 46만 1천 원 |
| 고등학교 | 79만 3천 원 | 49만 9천 원 |
두 열이 다른 이유가 있습니다. 참여학생 기준은 실제로 사교육을 받는 아이들만 계산한 값이고, 전체학생 기준은 사교육을 안 받는 아이까지 포함한 평균이에요. 과외를 알아보고 계시다면 참여학생 기준인 63만 2천 원이 비교 대상입니다.

여기서 가장 많이 오해하시는 부분이 있습니다. 63만 원은 한 과목 값이 아닙니다. 학원, 과외, 인강, 예체능까지 전부 합친 금액이에요.
그래서 영어와 수학 두 과목을 시키신다면 과목당 30만 원 안팎이 평균적인 지출 구간이라는 계산이 나옵니다. 우리 집이 이 선보다 위라면 그만한 이유가 있어야 하고, 아래라면 아직 여력이 있다는 신호로 읽으시면 됩니다.
참고로 알아 두면 좋은 흐름
2025년 사교육비 총액은 27조 5천억 원으로 전년보다 5.7% 줄었습니다. 사교육 참여율도 75.7%로 떨어졌고요. 그런데 참여학생 1인당 금액은 오히려 2.0% 올랐습니다.
사교육을 시키는 집이 줄어든 대신, 시키는 집은 더 쓴다는 뜻입니다. "많이 시키기"에서 "제대로 시키기"로 옮겨 가고 있는 흐름이에요.
2. 월 수강료로는 비교가 안 됩니다
기준선을 잡으셨다면 이제 개별 비교입니다. 여기서부터 실수가 나옵니다.
A 학원은 월 40만 원, B 과외는 월 52만 원이라고 해 보겠습니다. A가 12만 원 싸 보이죠. 그런데 A는 주 3회, B는 주 2회라면 어떨까요. 한 반에 A는 15명, B는 1명이라면요.
월 수강료는 조건이 다른 상품끼리 비교할 수 있는 숫자가 아닙니다. 비교가 가능한 건 하나뿐이에요.

실제로 계산해 보면 차이가 뚜렷합니다.
같은 월 수강료, 다른 회당 단가
| 구분 | 월 수강료 | 월 수업 횟수 | 회당 단가 |
|---|---|---|---|
| A | 40만 원 | 12회 (주 3회) | 3만 3천 원 |
| B | 40만 원 | 8회 (주 2회) | 5만 원 |
같은 40만 원인데 회당으로 보면 1만 7천 원 차이입니다. 반대로 비싸 보이던 곳이 회당으로는 더 쌀 수도 있습니다. 상담하실 때 월 얼마인지만 묻지 마시고, 한 달에 몇 번 수업하는지를 반드시 같이 물어보세요.
3. 회당 단가에 얹어서 봐야 할 세 가지
회당 단가를 구하셨다면 여기에 세 가지를 더해야 실제 부담이 보입니다.
- 오가는 시간 — 왕복 한 시간이면 주 3회 기준 월 12시간입니다. 고2 아이에게 월 12시간은 적은 시간이 아니에요. 아이 시간도 비용입니다.
- 교재비와 부교재비 — 수강료에 포함인지 별도인지 확인하세요. 학기마다 따로 청구되는 곳이 많습니다.
- 선결제 단위 — 한 번에 몇 회치를 미리 내야 하는지. 이게 가장 중요한데 가장 안 물어보시는 항목입니다.
4. 돈이 새는 지점은 대개 가격이 아니라 결제 구조입니다
많은 학부모님이 가격만 비교하고 결제 방식은 넘어가십니다. 그런데 실제로 손해가 발생하는 자리는 여기예요.
3개월치를 선결제했는데 두 번째 달에 아이가 선생님과 안 맞는다고 합니다. 그만두자니 이미 낸 돈이 아깝고, 계속하자니 효과가 없습니다. 결국 남은 한 달을 억지로 채웁니다.
겪어 보신 분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래서 회당 단가가 조금 비싸더라도 결제 단위가 짧은 쪽이 실질적으로 더 저렴한 경우가 많습니다. 안 맞았을 때 손실이 몇 달치가 아니라 몇 회차로 끝나기 때문입니다.
묶음 결제에 할인이 붙는 건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문제는 할인의 크기가 아니라 그만두고 싶을 때 남은 회차를 돌려받을 수 있는가예요. 환불이 되면 아래 표의 "손실" 칸이 통째로 달라집니다. 할인율을 묻기 전에 환불 규정부터 물어보세요.
결제 구조에 따른 위험 비교 (환불이 안 되는 경우)
| 결제 단위 | 할인 | 안 맞았을 때 손실 | 판단 시점 |
|---|---|---|---|
| 3개월 선결제 | 큼 | 최대 2~3개월치 | 이미 늦음 |
| 1개월 단위 | 보통 | 최대 1개월치 | 한 달 뒤 |
| 회차 단위 | 작음 | 남은 회차 | 언제든 |
여기에 환불 규정까지 같이 보셔야 합니다. 남은 회차를 어떻게 계산하는지, 언제까지 신청해야 하는지가 문서로 적혀 있는지 확인하세요. "그런 경우는 저희가 알아서 해드려요"는 규정이 아닙니다.
선생님을 고르는 기준 전체는 과외 선생님 잘 고르는 법에 따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5. 상담 때 이 다섯 가지를 물어보세요
가격 상담 체크리스트
| 질문 | 왜 물어야 하나 |
|---|---|
| 한 달에 몇 회 수업인가요? | 회당 단가를 계산하려면 필요합니다 |
| 교재비는 포함인가요? | 학기마다 따로 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
| 최소 몇 회부터 결제되나요? | 위험의 크기가 여기서 결정됩니다 |
| 중간에 그만두면 남은 회차는요? | 환불 규정이 문서로 있는지 확인 |
| 선생님을 바꿀 수 있나요? 비용은요? | 궁합은 해 봐야 알 수 있습니다 |
다섯 개를 다 물어보시는 데 3분이면 충분합니다. 그 3분이 몇십만 원을 좌우합니다.
6. 결국 판단 기준은 하나입니다
수업이 끝난 뒤에 무엇이 남는가입니다.
같은 회당 단가라도 수업 요약본과 선생님 코멘트가 남는 수업은 부모가 아이 상태를 계속 파악할 수 있습니다. 한 달 뒤에 방향을 수정할 수 있다는 뜻이에요. 반대로 아무것도 안 남는 수업은 성적표가 나올 때까지 맞게 가고 있는지 알 방법이 없습니다.
돈을 아끼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싼 수업을 찾는 게 아니라, 아닌 것 같을 때 빨리 알아차리는 겁니다.
그래서 파인티처는 이렇게 만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정리한 세 가지를 다시 보겠습니다. 회당 단가로 비교할 것, 결제 단위가 짧을 것, 수업 뒤에 기록이 남을 것. 이 세 가지가 학부모님이 손해를 보지 않는 최소 조건입니다.
파인티처는 이걸 옵션이 아니라 기본값으로 만들었습니다.
파인티처의 기본 조건
| 확인할 것 | 파인티처 |
|---|---|
| 결제 단위 | 회차 단위 — 1회차부터 결제할 수 있습니다 |
| 안 맞았을 때 | 남은 수업 전액 환불, 선생님 자유 변경 — 묶어서 결제해도 남은 회차는 돌려받습니다 |
| 먼저 확인 | 시범 수업 후에 수강을 결정합니다 |
| 수업 뒤에 남는 것 | 수업 요약본과 선생님 1:1 피드백 리포트 |
| 가르치는 사람 | 전·현직 학원 선생님만, 서류 확인과 온라인 면접을 포함한 3단계 검증 |
대학생 아르바이트 과외가 아닙니다. 내신과 수능을 매년 현장에서 다뤄 온 선생님들이라 우리 아이가 어느 단원에서 막혀 있는지를 첫 수업에 찾아냅니다. 탐색에 쓰는 시간이 줄면 그만큼 돈이 절약됩니다.
꼼꼼하게 설명 잘해주시고 아이에게 동기부여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모인 저에게 피드백까지 너무 잘 해주셔서 다시 뵙고 싶은 선생님이세요.
실제 수강 학부모님이 남기신 후기입니다. 아이에게만이 아니라 부모에게도 피드백이 온다는 점을 말씀하고 계세요. 앞에서 말한 "수업 뒤에 무엇이 남는가"가 바로 이겁니다.
먼저 한 번 받아 보고 결정하세요
과외에서 가장 확실한 판단은 아이를 한 번 앉혀 보는 것입니다. 프로필을 아무리 오래 봐도 궁합은 알 수 없어요. 30분이면 아이 표정으로 답이 나옵니다.
지금 2학기 시범수업 할인 쿠폰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맞지 않으면 거기서 끝내셔도 되고, 이어서 하실 때는 1회차부터 결제하실 수 있습니다.
회당 단가를 직접 비교해 보고 싶다면
파인티처는 선생님마다 수업 시간과 회차별 금액이 프로필에 적혀 있습니다. 상담 없이도 회당 단가를 바로 계산해 비교하실 수 있어요.
어떤 선생님이 맞을지 모르시겠다면 화면 오른쪽 아래 상담 버튼을 눌러 주세요. 아이 학년과 상황만 알려 주시면 맞는 선생님을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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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FAQ)
Q1. 중학생 과외비 평균은 얼마인가요?
국가데이터처 「2025년 초중고사교육비조사」 기준으로 중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참여학생 63만 2천 원, 전체학생 46만 1천 원입니다. 다만 이 금액은 학원·과외·인강·예체능을 전부 합친 총액이라 한 과목 값이 아닙니다.
Q2. 과목당으로는 얼마가 적정한가요?
중학생 참여학생 평균 63만 2천 원을 두 과목으로 나누면 과목당 30만 원 안팎이 평균 구간이라는 계산이 나옵니다. 다만 통계는 전국 평균이라 지역과 과목에 따라 실제 시세는 다릅니다.
Q3. 월 수강료로 비교하면 안 되나요?
수업 횟수가 다르면 비교가 성립하지 않습니다. 같은 40만 원이라도 월 12회면 회당 3만 3천 원, 월 8회면 회당 5만 원이에요. 상담할 때 월 금액만 묻지 마시고 한 달에 몇 번 수업하는지를 반드시 함께 물어보세요.
Q4. 회당 단가 말고 또 봐야 할 게 있나요?
세 가지입니다. 오가는 시간(왕복 1시간이면 주 3회 기준 월 12시간), 교재비 포함 여부, 그리고 최소 결제 단위예요. 특히 마지막 항목이 가장 중요한데 가장 안 물어보시는 항목입니다.
Q5. 사교육비가 줄었다는데 왜 체감이 안 되나요?
2025년 사교육비 총액은 27조 5천억 원으로 전년보다 5.7% 줄었고 참여율도 75.7%로 떨어졌습니다. 그런데 참여학생 1인당 금액은 오히려 2.0% 올랐어요. 시키는 집이 줄어든 대신 시키는 집은 더 쓴다는 뜻입니다.
참고 자료
- 국가데이터처·교육부, 「2025년 초중고사교육비조사 결과」(2026.3.12. 발표)
※ 사교육비 통계는 전국 평균이며 지역과 과목에 따라 실제 시세는 다릅니다. 이 글의 계산 예시는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특정 업체의 가격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