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법] 공부가 되는 질문법, 1등의 질문이 다른 이유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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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를 풀다가 막혔을 때, 답답하고 막막한 마음에 문제집을 들고 선생님을 찾아가 물어봅니다. 선생님, 이 문제 모르겠어요. 그리고 선생님이 푸는 과정을 물끄러미 바라보다 보면 설명은 곧 끝이 납니다. 문제집을 다시 받아들고 뒤돌아서는데, 뭔가 여전히 아리송했던 적 다들 있으시죠? 같은 문제를 질문해도 더 명쾌한 답을 얻는 방법이 있습니다. 상위권 친구들은 이미 활용하고 있을, 효과적인 질문을 만드는 5가지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스스로 문제를 파악하기
선생님께 질문을 하기 전에 어느 부분을 질문할지 정해야 합니다. 막연히 '이 문제'를 모르겠다고 질문하면, 선생님은 그 문제만을 풀어줄 수밖에 없습니다. '이 문제 모르겠어요.'보다는 '보기에 A가 대조를 활용했다고 하는데 지문에서 이 부분이 대조 같거든요.'라고 묻는다면 선생님은 학생이 짚은 부분이 대조가 아닌 이유를 설명해 주실 겁니다. 내가 문제를 틀렸다면 어느 부분에서 착각했는지 원인을 명확히 짚어야 해요. 그러려면 다시 한번 문제 풀이 과정을 되돌아보고 검토하는 시간이 꼭 필요합니다.
구체적인 문제 지점을 구분하기
문제를 풀기 위해 나름대로 시도해 본 방법들이 있을 것입니다. '근의 공식을 적용하는 건 알겠는데 a를 몰라서 막혔어요', '삼각비 공식을 사용하면 될 줄 알았는데 식이 정리되지 않아요'처럼 내가 생각한 풀이 방법과 그 시도가 막힌 지점을 선생님께 말씀하세요. 이 질문으로 선생님은 학생의 접근 방법이 어디서 잘못되었는지 바로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실제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어떤 방법을 썼어야 했는지, 그 방법을 떠올리지 못한 이유는 무엇이며 어떤 경우에 그 방법을 활용할 수 있는지 설명해 주실 거예요.
다른 케이스를 추가로 질문하기
선생님의 설명이 끝날 즘, "그럼 c가 양수면 어떻게 되나요?"처럼 문제가 살짝 변형되어 나오는 경우를 가정하고 확인 질문을 하나 더 추가하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똑같은 문제는 다시 나오지 않지만 문제의 요소를 한두 가지 바꾼 비슷한 문제는 얼마든지 다시 나올 수 있거든요. 추가 질문까지 잘 메모하고 기억해두면 다음에 그런 문제를 만났을 때 적용해 볼 수도 있고, 다른 응용문제가 나왔을 때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힌트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질문을 통해 스스로 개념을 확장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질문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입니다. 선생님께 혼날까 봐, 친구가 무시할까 봐 모르는 문제를 질문하지 않고 넘어간다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시간과 기회를 그냥 흘려보내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다음에 같은 문제가 나올 때 다시 같은 부분에서 반복적으로 좌절하게 된다면 점점 그 단원을, 혹은 그 과목을 싫어하게 될지도 몰라요. 언제든 용기를 내서 질문하고, 모르는 것은 너무 묵혀두지 말고 최대한 빠르게 털어내는 것이 좋습니다. 이왕이면 한 번 질문할 때 최대한 많은 내용을 알아갈 수 있도록 정확히 질문하는 습관을 들이면 혼자 공부할 때도 큰 도움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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