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정보] 2027학년도 의대 490명 증원 확정, 지역의사전형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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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눈에 보기
· 2027학년도 의대 정원은 3,548명으로 확정됐습니다. 증원 이전인 2024학년도(3,058명)보다 490명 많습니다.
· 늘어난 490명은 서울을 제외한 32개 의대에서 지역의사 선발전형으로 뽑습니다.
· 지역의사 전형 합격자는 학비 등을 지원받고, 의사가 된 뒤 10년간 지역 의무근무를 합니다.
· 증원은 2027~2031학년도 5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총 3,342명 규모로 진행됩니다.
의대 정원 이야기는 몇 해째 숫자가 오르내렸습니다. 그래서 지금 수험생에게 필요한 건 전망이 아니라 확정된 숫자와 그 숫자가 전형에서 어떤 모양으로 나타나는지입니다.
교육부가 2026년 4월 28일에 2027~2031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을 통지안 그대로 변경 없이 확정했습니다. 그 내용을 정리합니다.
1. 확정된 숫자
2027학년도 의대 정원은 3,548명입니다. 증원 논의가 시작되기 전인 2024학년도 정원이 3,058명이었으니, 490명이 늘어난 규모입니다.

중요한 건 총량보다 증원분이 어디로 가느냐입니다. 490명은 모든 의대에 조금씩 나뉘는 방식이 아니라, 특정 전형으로 묶여 들어갑니다.
2. 증원분은 지역의사 선발전형으로
늘어난 490명은 서울을 제외한 32개 의과대학에서 지역의사 선발전형으로 뽑습니다. 서울 소재 의대의 정원은 늘지 않는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이 전형에 붙는 조건이 이 제도의 핵심입니다.
-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학비 등을 지원합니다
- 의사 면허를 취득한 뒤 10년간 해당 지역에서 의무적으로 근무합니다
- 증원 규모가 가장 큰 곳은 강원대와 충북대로, 각각 39명이 늘어납니다
10년은 전공의 수련 기간을 포함해 생각하면 진로의 상당 부분을 미리 정하는 선택입니다. 지원 전에 가족과 충분히 이야기해야 하는 조건이에요.
3. 지역의사전형과 지역인재전형은 다릅니다
이름이 비슷해서 자주 섞이는데, 둘은 별개의 제도입니다.
두 전형의 차이
| 구분 | 지역인재전형 | 지역의사 선발전형 |
|---|---|---|
| 핵심 | 해당 지역 고등학교 출신을 선발 | 졸업 후 지역 의무근무를 조건으로 선발 |
| 지원 자격 | 지역 소재 고교 이수 요건 | 의무근무 약정에 동의 |
| 졸업 후 | 별도 의무 없음 | 10년 지역 근무 |
즉 지역인재전형은 '어디서 고등학교를 다녔는가'를 보고, 지역의사 선발전형은 '졸업 후 어디서 일할 것인가'를 봅니다. 두 전형에 동시에 해당할 수도 있으니, 지원 전에 대학별 모집요강에서 각 전형의 자격과 조건을 따로 확인하세요.
4. 5년에 걸친 계획
이번 확정은 2027학년도 한 해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2027~2031학년도 5년에 걸쳐 총 3,342명을 단계적으로 늘리는 계획입니다. 지금 중학생이라면 본인이 치를 입시에도 그대로 걸리는 범위예요.
정원이 확정되면서 각 대학은 학칙을 고치고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변경하는 절차를 밟습니다. 실제 지원에 쓸 숫자는 대학별 모집요강이고, 이 글의 숫자는 그 바탕이 되는 총량입니다.
파인티처 차우진 선생님의 수업 샘플 영상입니다 — 전남대 의대에 재학 중인 선생님이에요.
5. 수험생에게 실제로 달라지는 것
숫자가 늘었다고 해서 "들어가기 쉬워졌다"로 읽으면 곤란합니다. 실제로 체감되는 변화는 다른 쪽입니다.
- 모집단위가 늘어난다 — 지원 가능한 칸이 하나 더 생기는 것에 가깝습니다. 다만 그 칸에는 의무근무 조건이 붙어 있습니다
- 지역별 편차가 커진다 — 서울 의대 정원은 그대로이고 비수도권에서 늘어나므로, 지역에 따라 경쟁 양상이 달라집니다
- 선택의 성격이 바뀐다 — 성적만으로 고르는 문제가 아니라, 10년의 근무 조건을 받아들일지의 문제가 됩니다

6. 지금 준비할 것
제도는 확정됐으니, 남은 건 평소대로의 준비입니다. 의대 지망에서 흔들리면 안 되는 순서는 이렇습니다.
- 수능 최저학력기준 — 수시로 가더라도 대부분의 의대가 최저를 겁니다. 과목별 등급 목표를 먼저 숫자로 잡으세요
- 내신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 학종으로 간다면 교과 세특이 평가의 중심입니다. 정리 방법은 생기부·세특이란?에 있습니다
- 면접 — 의대 면접은 서류 확인에 더해 상황 판단을 묻는 경우가 많습니다. 답변 구조를 잡는 방법은 대입 면접 예상질문을 참고하세요
- 성적표 읽기 — 지원 가능선을 판단하려면 모의고사 성적표의 백분위와 표준점수를 정확히 읽어야 합니다
제도 전체의 변화는 2028 대입 완전정리에 따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의대를 목표로 하는데, 지금 성적으로 가능한지 모르겠습니다."
최저학력기준과 내신을 함께 놓고 봐야 판단이 섭니다. 상담에서 현재 위치를 먼저 정리하고, 필요하면 과목 선생님과 약한 영역부터 좁혀 갈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FAQ)
2027학년도 의대 정원이 최종 확정된 건가요?
네. 교육부가 2026년 4월 28일에 2027~2031학년도 정원을 통지안 그대로 변경 없이 확정했습니다. 2027학년도는 3,548명입니다.
서울 소재 의대도 정원이 늘어나나요?
증원분은 서울을 제외한 32개 의대의 지역의사 선발전형으로 배정됩니다. 서울 소재 의대의 정원은 늘지 않습니다.
지역의사 전형으로 입학하면 반드시 10년을 그 지역에서 일해야 하나요?
학비 등을 지원받는 대신 의사가 된 뒤 10년간 해당 지역에서 의무근무하는 조건입니다. 세부 이행 방법과 예외는 제도 운영 지침과 대학별 모집요강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정원이 늘었으니 합격선이 내려갈까요?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늘어난 자리에 의무근무 조건이 붙어 있어 지원층이 달라지고, 지역별로 양상이 갈립니다. 실제 판단은 대학별 모집요강과 지난해 입시 결과를 함께 봐야 합니다.
참고 자료
- 교육부. 2027~2031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 확정 (2026. 4.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