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학기 맞춤 대비 🔥70% 할인 쿠폰!
20262학기 시범수업 할인쿠폰 >

[공부법] 2학기 중간고사 내신 대비 — 시험 4주 계획표와 과목별(영어·수학·국어·탐구) 내신 공부법

2026.08.14
[공부법] 2학기 중간고사 내신 대비 — 시험 4주 계획표와 과목별(영어·수학·국어·탐구) 내신 공부법

📌 한눈에 보기

· 내신은 '얼마나 오래 봤느냐'가 아니라 시험범위를 얼마나 정확히 장악했느냐로 갈립니다.
· 그래서 시험 4주 전부터 D-28 개념 → D-14 기출·문제 → D-7 오답·암기 → D-1 최종점검 순서로 계획을 짜는 게 핵심이에요.
· 과목마다 공략법이 다릅니다 — 영어는 본문·어법, 수학은 유형·서술형, 국어는 지문 장악, 탐구는 개념·도표. 아래에서 과목별로 정리해 드릴게요.

 

2학기가 시작되면 생각보다 빨리 중간고사가 다가옵니다. 개학하고 "이번엔 좀 일찍 준비해야지" 하다가도, 정신 차려 보면 어느새 시험 2주 전이 되어 있죠. 그러고는 시험범위를 처음부터 급하게 훑느라 밤을 새우고, 정작 시험장에서는 "분명 봤는데 기억이 안 나는" 문제에 막힙니다.

 

내신에서 등급이 갈리는 건 머리가 좋고 나쁨이 아니라 준비의 순서와 타이밍입니다. 같은 시험범위를 공부해도, 4주 전부터 개념→문제→오답 순으로 쌓은 학생과 벼락치기로 한 번 훑은 학생은 시험장에서 전혀 다른 결과를 받아요. 오늘은 2학기 중간고사를 앞두고, 시험 4주 계획표부터 영어·수학·국어·탐구 과목별 내신 공부법까지를 한 번에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이 글 하나로 '무엇을, 언제, 어떻게'가 정리되도록 구성했어요. 계획표를 따라 큰 흐름을 잡고, 자신이 약한 과목 파트를 골라 집중해서 읽으면 됩니다. 각 과목마다 더 깊게 다룬 글도 링크로 연결해 두었으니, 필요한 부분은 이어서 파고들면 됩니다.

 

1. 내신 시험 대비란, '시험범위를 인출 가능한 상태로 만드는 것'

내신 대비(=중간고사 대비)란, 정해진 시험범위의 내용을 눈으로 아는 수준을 넘어 시험장에서 스스로 꺼내 쓸 수 있는 상태로 만드는 과정을 말합니다. 많은 학생이 '내신 공부 = 교과서·프린트를 여러 번 읽기'라고 생각하지만, 읽어서 익숙해진 것과 시험에서 답을 써내는 것은 완전히 다른 능력입니다.

 

여기서 핵심 개념이 인출(retrieval)입니다. 심리학자 로디거와 카픽의 실험에서, 같은 시간을 공부해도 '다시 읽기'만 반복한 그룹보다 '읽고 나서 덮고 떠올린' 그룹의 시험 점수가 훨씬 높았어요. 이를 인출효과(=시험효과, testing effect)라고 합니다. 내신 공부의 목표는 '눈에 익히기'가 아니라 '덮고도 떠오르게 만들기'예요.

 

그래서 내신 대비를 잘한다는 건 결국 두 가지입니다. 첫째, 시험범위를 빠짐없이 파악하는 것. 교과서·프린트·부교재·수업 필기 중 무엇이 범위인지 정확히 아는 데서 시작합니다. 둘째, 그 범위를 덮고 떠올리는 연습(인출)으로 바꾸는 것. 이 두 가지가 되면 시험범위가 아무리 넓어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내신과 모의고사는 성격이 다릅니다. 모의고사가 '처음 보는 지문에서 사고력을 재는 시험'이라면, 내신은 '정해진 범위를 얼마나 꼼꼼히 장악했는지를 재는 시험'이에요. 그래서 내신은 노력과 전략으로 점수를 만들기가 상대적으로 쉽습니다. 범위가 정해져 있다는 건, 제대로 준비하면 누구나 오를 수 있다는 뜻이니까요.

 

여기에 요즘은 이유가 하나 더 생겼습니다.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2025학년도 고1부터 고교 내신이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바뀌었어요. 1등급 비율이 상위 4%에서 10%로 넓어져 상위권은 다소 숨통이 트였지만, 등급 수가 절반 가까이 줄어든 만큼 등급 하나하나의 무게는 오히려 커졌습니다. 아는 문제를 실수로 놓치지 않고 범위를 촘촘히 장악하는 준비가 그만큼 더 중요해진 셈이에요. 이 제도 변화가 일반고·특목고 선택과 입시 전략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는 내신 5등급제가 바꾼 일반고 vs 특목·자사고에서 따로 짚었습니다.

 


 

2. 시험 4주 계획표 — D-28부터 시작하는 주차별 로드맵

시험 4주 계획표 — D-28 개념부터 D-1 최종점검까지 주차별 내신 대비 로드맵 | 파인티처 공부법
개념 → 문제 → 오답 → 점검, 4주를 네 구간으로 나눠 회전시킵니다.

 

내신 준비의 첫 단추는 시험 계획표입니다. 무작정 앉아서 공부하는 게 아니라, 남은 기간을 역산해 '언제 무엇을 할지'를 먼저 정해야 해요. 아래는 시험 4주 전(D-28)부터 시험 전날(D-1)까지를 네 구간으로 나눈 표준 로드맵입니다. 학교마다 시험 시기가 조금씩 다르니, 자기 학교 시험일에 맞춰 날짜만 당기거나 미루면 됩니다.

 

시험 4주 계획표 (D-28 → D-1)

시기이 구간의 목표구체적으로 할 일
D-28 ~ D-21 (개념 주간)시험범위 개념 1회독범위 확정, 교과서·프린트 개념 정리, 모르는 부분 표시
D-20 ~ D-11 (문제 주간)개념을 문제로 적용기출·문제집 1차 풀이, 유형별 정리, 틀린 문제 표시
D-10 ~ D-4 (오답·암기 주간)약점 메우기·인출오답 재풀이, 암기과목 백지 인출, 서술형 대비
D-3 ~ D-1 (최종 점검)범위 전체 빠른 회전정리노트·오답만 회독, 실수 포인트 점검, 컨디션 관리

 

이 로드맵의 원리는 분산 반복입니다.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이 보여주듯 한 번 본 내용은 시간이 지나면 잊히지만, 간격을 두고 여러 번 다시 만나면 장기기억으로 굳어져요. 4주에 걸쳐 개념→문제→오답으로 같은 범위를 반복해서 회전시키면, 벼락치기 한 번보다 훨씬 오래, 정확히 남습니다.

 

과목별 시간 배분도 계획표에서 미리 정해 두면 좋아요. 원칙은 배점이 크고 자신이 약한 과목에 더 많은 시간을 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수학이 약하고 배점이 크다면 개념 주간에 수학에 가장 큰 덩어리를 배치하고, 암기과목은 시험에 가까운 오답·암기 주간에 비중을 키웁니다. 매일 모든 과목을 조금씩 건드리기보다, 요일별로 주력 과목을 정해 몰아서 공부하는 편이 집중과 기억에 유리해요.

 

계획표를 짤 때 흔한 실수가 '하루 단위로 너무 촘촘하게' 짜는 것입니다. 하루만 어긋나도 전체가 밀려 포기하게 되죠. 그래서 주 단위 목표 + 하루는 여유 있게가 좋습니다. 예를 들어 '이번 주엔 수학 시험범위 개념 1회독'처럼 주 목표를 정하고, 하루 분량은 조금 적게 잡아 밀린 날을 흡수할 여유를 남기세요. 계획표를 처음 짜 본다면 스터디 플래너 쓰는 법실패 없는 공부 계획 세우는 법을 함께 참고하면 도움이 됩니다.

 


 

3. 과목 공통 원칙 — 시험범위 장악과 인출 연습

과목별 공부법으로 들어가기 전에, 모든 과목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두 가지 원칙을 먼저 짚을게요. 이 두 가지만 지켜도 내신 점수의 절반은 확보됩니다.

 

첫째, 시험범위와 출제 스타일을 먼저 파악하세요. 같은 단원이라도 선생님마다 강조하는 곳과 문제 스타일이 다릅니다. 수업 시간에 "이건 시험에 나온다", "여기 중요하다"고 짚어 준 부분, 프린트에서 밑줄 친 곳, 지난 시험의 문제 유형이 가장 확실한 힌트예요. 시험범위 표를 받으면 교과서 몇 쪽부터 몇 쪽인지, 부교재·프린트가 포함되는지부터 정확히 확인합니다.

 

둘째, '덮고 떠올리기'로 공부를 마무리하세요. 한 단원을 봤으면 책을 덮고 백지에 핵심을 써 보거나, 스스로 문제를 내서 풀어 봅니다. 이 백지 인출(=백지복습)이 앞서 말한 인출효과를 직접 쓰는 방법이에요. 막히는 부분이 바로 '아직 내 것이 안 된 곳'이니, 그곳만 다시 보면 됩니다. 자세한 방법은 메타인지 공부법 — 백지학습·셀프테스트 글에서 더 깊게 다뤘어요.

 

예를 들어 영어 본문 한 단락을 공부한다면, ①문장 구조를 이해하며 읽고 → ②책을 덮고 한글 해석만 보며 영어 문장을 떠올려 쓰고 → ③막힌 문장만 다시 확인하고 → ④변형 문제로 점검하는 식입니다. '읽고 이해했다'에서 멈추지 않고 '덮고 떠올렸다'까지 가는 게 핵심이에요. 이 한 끗이 시험장에서 문장이 떠오르느냐 마느냐를 가릅니다.

 

내신 공부의 한 단원 루틴: ①개념 이해하며 읽기 → ②책 덮고 백지에 떠올려 쓰기 → ③막힌 부분만 다시 보기 → ④문제로 확인. 이 네 단계를 한 세트로 돌리면, 읽기만 반복할 때보다 훨씬 적은 시간으로 오래 기억됩니다.

 


 

4. 영어 내신 공부법 — 본문 장악이 8할

영어·수학·국어 과목별 내신 노트와 형광펜, 오답 정리 — 과목별 내신 공부법 | 파인티처
영어·수학·국어·탐구 — 과목마다 내신 공략법이 다릅니다.

 

영어 내신은 수능 영어와 결정적으로 다릅니다. 수능이 '처음 보는 지문'을 다룬다면, 내신은 이미 배운 교과서·부교재 본문에서 대부분 출제돼요. 그래서 영어 내신 공부법의 핵심은 하나로 모입니다 — 시험범위 본문을 완전히 장악하기. 본문을 문장 단위로 이해하고 외우다시피 하면 어법·빈칸·순서·서술형이 모두 그 안에서 풀립니다.

 

구체적으로는 이렇게 합니다. 먼저 본문 해석을 완벽히 해요. 한 문장도 대충 넘기지 말고 주어·동사·구조를 정확히 파악합니다. 문장이 길어 안 읽힌다면 끊어읽기로 구조부터 잡아야 하는데, 이 부분은 수능 영어 고난도 유형 공략법의 구문 접근이 그대로 도움이 됩니다. 다음으로 어법 포인트를 정리해요. 본문 속 관계대명사, 시제, 수일치, 병렬처럼 시험에 잘 나오는 문법 요소를 짚고, 기초가 흔들린다면 중학 영문법 총정리로 뼈대를 다시 세우세요.

 

암기도 빠질 수 없습니다. 시험범위 단어와 숙어는 반드시 인출로 외워야 해요. 눈으로 여러 번 보는 대신, 뜻을 가리고 떠올리는 방식으로 반복합니다. 언어학자 폴 네이션의 연구에 따르면 글을 막힘없이 읽으려면 등장 어휘의 약 98%를 알아야 하는데, 내신은 범위가 정해져 있으니 그 98%를 확실히 채울 수 있는 시험입니다. 마지막으로 서술형은 본문 주요 문장을 직접 써 보는 연습으로 대비하세요. 어순·철자·수일치에서 감점되지 않도록, 눈으로 보는 게 아니라 손으로 쓰는 게 핵심입니다.

 

영어 내신은 워낙 비중이 커서 따로 깊게 정리했어요. 본문 외우기 5단계·어법 포인트·서술형 대비를 한 글에 모은 영어 내신 공부법 — 본문 외우기부터 서술형까지를 이어서 보면, 영어 한 과목은 확실히 잡을 수 있습니다.

 


 

5. 수학 내신 공부법 — 유형 반복과 서술형 감점 줄이기

수학 내신은 개념 이해 → 유형 반복 → 오답 정리의 3단계가 뼈대입니다. 개념을 '안다'고 착각하기 가장 쉬운 과목이 수학이에요. 눈으로 풀이를 이해하는 것과 백지에서 스스로 풀어내는 것은 다릅니다. 그래서 개념을 봤으면 반드시 예제를 손으로 직접 풀어 확인해야 합니다.

 

내신 수학의 핵심은 유형 반복입니다. 학교 시험은 교과서·부교재·프린트에서 다룬 유형이 숫자만 바뀌어 나오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시험범위 문제집을 최소 2회독하되, 두 번째는 처음에 틀린 문제 위주로 풉니다. 이때 오답노트가 결정적이에요. 틀린 이유를 '계산 실수/개념 부족/시간 부족'으로 구분해 적어 두면, 반복되는 약점이 보입니다. 오답 정리가 막연하다면 고등 오답노트 작성법을 참고하세요.

 

예를 들어 같은 함수 단원에서 세 문제를 틀렸는데 원인이 모두 '부호 실수'였다면, 그건 개념이 아니라 계산 습관의 문제예요. 이렇게 오답을 이유별로 묶으면 '나는 부호에서 자주 틀린다'는 패턴이 드러나고, 시험장에서 그 부분만 의식적으로 검산하게 됩니다. 틀린 문제 수를 세는 게 아니라, 틀린 이유의 패턴을 찾는 것이 오답노트의 진짜 목적입니다.

 

또 하나 놓치기 쉬운 게 서술형입니다. 내신 수학은 서술형 배점이 커서, 답만 맞히고 과정에서 감점되면 등급이 흔들려요. 풀이 과정을 논리적 순서로 쓰고, 근거가 되는 정의·정리를 명시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부분점수까지 챙기는 풀이 쓰는 법은 수학 서술형 대비법에서 자세히 다뤘습니다. 답이 아니라 '과정을 채점받는다'는 감각을 갖는 게 서술형의 시작이에요.

 


 

6. 국어 내신 공부법 — 지문 장악과 출제 포인트

국어 내신도 영어처럼 범위 지문 장악이 핵심입니다. 다만 국어는 영역별로 접근이 달라요. 문학은 시험범위 작품의 주제·화자·표현법·핵심 시어를 정리하고, 선생님이 수업에서 해석해 준 관점을 그대로 익혀야 합니다. 내신 문학은 '내 감상'이 아니라 '수업에서 배운 해석'으로 답하는 시험이거든요. 작품을 출제 포인트 중심으로 보는 법은 국어 문학 공부법에서 평가원 기준으로 정리했어요.

 

예를 들어 시 작품이 시험범위라면, 화자가 처한 상황과 정서, 그 정서를 드러내는 표현법(비유·대구·반어 등), 그리고 수업에서 강조된 핵심 시어의 의미를 표로 정리해 두세요. 소설이라면 인물 관계, 갈등 구조, 서술 시점을 정리합니다. 이렇게 작품을 '주제 + 화자(인물) + 표현 + 핵심 요소'로 구조화해 두면, 시험이 어느 구절을 물어도 그 틀 안에서 답할 수 있어요. 내신 문학은 폭넓은 감상력이 아니라, 범위 작품을 이 틀로 얼마나 촘촘히 정리했느냐로 갈립니다.

 

비문학(독서)은 범위 지문의 정보 구조를 파악하고, 문단별 핵심과 개념어 정의를 정리합니다. 지문이 눈에 안 들어온다면 비문학 독해, 구조 읽기 방법으로 뼈대부터 잡으세요. 문법(언어와 매체)은 개념을 정확히 이해한 뒤 예문에 적용하는 문제로 대비하고, 화법과 작문은 지문 속 말하기·글쓰기 전략을 유형별로 정리하면 됩니다.

 

국어에서 많은 학생이 하는 실수가 '지문을 그냥 여러 번 읽는 것'입니다. 읽기만 반복하면 익숙해질 뿐, 시험에 나오는 '선지 판단력'은 늘지 않아요. 반드시 기출·문제로 확인하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지문을 정리한 뒤엔 관련 문제를 풀어 보며 '내가 정리한 포인트가 실제로 어떻게 물어지는지'를 확인하세요.

 


 

7. 탐구·한국사 내신 공부법 — 암기과목이라는 착각 버리기

사회탐구·과학탐구·한국사는 흔히 '암기과목'으로 불리지만, 무작정 외우면 오히려 안 외워집니다. 핵심은 흐름과 구조로 이해한 뒤 세부를 암기하는 순서예요.

 

한국사는 시대 흐름과 인과관계를 먼저 잡아야 합니다. '무슨 일이 왜 일어났고 무엇으로 이어졌는가'를 이해하면 개별 사건이 이야기처럼 연결돼 암기 부담이 확 줄어요. 자세한 접근은 한국사 공부법 — 흐름으로 이해하기에서 다뤘습니다. 사회탐구는 개념 정의와 도표·그래프 해석이 관건이라, 상식으로 풀면 함정에 걸립니다. 개념을 정확히 구분하는 연습이 필요한데, 사회탐구 공부법을 참고하세요.

 

과학탐구는 개념·원리를 이해하고 그래프·실험을 해석하는 과목입니다. 공식만 외우면 조건이 조금만 바뀌어도 무너지니, '왜 그렇게 되는지'를 이해한 뒤 문제로 확인해야 해요(→ 과학 공부법). 그리고 이해가 끝난 개념을 최종적으로 굳힐 때는 백지 인출이 가장 강력합니다. 단원을 덮고 핵심 개념·도표를 백지에 재현해 보는 방법은 암기과목 백지 복습법에 정리돼 있어요.

 

탐구 과목의 백지 인출은 이렇게 합니다. 한 단원을 덮고 백지에 그 단원의 핵심 개념, 인과 흐름, 자주 나오는 도표를 스스로 재현해 봐요. 한국사라면 특정 시대의 사건을 연표처럼 순서대로 써 보고, 사회탐구라면 헷갈리는 개념 두 개(예: 비슷해 보이는 두 제도)를 나란히 놓고 차이를 설명해 보는 식입니다. 이때 손이 멈추는 부분이 바로 시험에서 틀릴 지점이니, 그곳만 다시 채우면 돼요.

 


 

8. 시험 직전 3일과 당일 — 실수로 잃지 않기

시험 마지막 3일은 새로운 것을 채우는 시간이 아니라, 이미 공부한 것을 빠르게 회전시키고 실수를 줄이는 시간입니다. 이 시기에 처음 보는 문제집을 펴는 건 불안만 키워요. 그동안 만든 정리노트와 오답만 반복해서 회독하며 범위 전체를 여러 번 훑는 게 맞습니다.

 

이때 수면을 지키는 게 정말 중요합니다. 밤을 새워 몇 문제 더 보는 것보다, 잘 자고 맑은 정신으로 시험 보는 게 점수에 훨씬 유리해요. 잠은 낮에 공부한 내용을 장기기억으로 옮기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시험기간 수면 전략은 시험기간 수면 관리법에서 다뤘어요.

 

시험 당일, 아는 문제인데 긴장으로 머리가 하얘지는 경험 있죠. 이건 실력이 아니라 시험 불안의 문제입니다. 쉬운 문제부터 풀어 자신감을 쌓고, 막히는 문제는 표시 후 넘어가는 것만으로도 많이 완화돼요. 긴장이 심한 편이라면 시험 불안·긴장 극복법을 시험 전에 미리 읽어 두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다 푼 뒤 검토 시간을 꼭 남기세요. 내신에서 등급을 가르는 건 어려운 한 문제가 아니라, 아는 문제에서 나온 실수인 경우가 많습니다.

 

시험 전날 밤에는 새 문제를 붙잡기보다, 그동안 정리한 노트를 훑으며 '내가 자주 틀리는 실수 목록'을 한 번 더 눈에 넣으세요. 부호 실수, 관사 빠뜨림, 문제 조건 놓치기처럼 반복되는 실수는 미리 의식만 해 둬도 시험장에서 확연히 줄어듭니다. 이 마지막 점검이 아는 문제를 지켜 주는 안전장치예요.

 


 

9. 등급이 안 오르는 진짜 이유 — 공부량이 아니라 방법

"분명 공부는 열심히 했는데 성적이 그대로예요." 내신에서 가장 자주 나오는 고민입니다. 대개 원인은 공부량이 아니라 방법에 있어요. 아래 세 가지가 대표적인 함정입니다.

 

  • 읽기만 반복한다 — 교과서·프린트를 여러 번 '읽으면' 익숙해져서 다 안다고 착각합니다. 하지만 시험은 '떠올려 쓰는' 능력을 재요. 덮고 인출하는 과정이 없으면 익숙함이 실력으로 바뀌지 않습니다.
  • 틀린 문제를 그냥 넘긴다 — 채점만 하고 오답을 분석하지 않으면 같은 유형에서 계속 틀립니다. 틀린 이유를 분류해 정리하는 오답 과정이 사실상 점수를 올리는 핵심 구간이에요.
  • 범위를 '넓게 한 번'만 본다 — 처음부터 끝까지 한 번 훑고 끝내면 뒷부분을 볼 때 앞부분을 잊습니다. 개념→문제→오답으로 같은 범위를 '좁게 여러 번' 회전시켜야 남습니다.

 

이 세 가지를 바로잡는 것만으로도 다음 시험의 결과는 달라집니다. 공부 시간을 늘리기 전에, 자신의 공부가 '읽기'에 머물러 있는지 '인출'까지 가는지를 먼저 점검해 보세요. 방법을 바꾸면 같은 시간으로 더 높은 점수가 나옵니다.

 


 

❓ 자주 묻는 질문(FAQ)

 

Q1. 내신 시험공부는 몇 주 전부터 시작해야 하나요?

과목 수와 범위에 따라 다르지만, 4주 전(D-28)부터 시작하는 것을 권합니다. 개념→문제→오답→최종점검을 한 구간씩 배치하려면 최소 3~4주가 필요해요. 시간이 부족하다면 개념은 빠르게 1회독하고 '문제 풀이와 오답 정리'에 남은 기간을 집중하세요.

 

Q2. 과목이 많은데 어떻게 배분하나요?

약한 과목과 배점 큰 과목에 시간을 더 주는 게 원칙입니다. 매일 여러 과목을 조금씩 돌리기보다, 요일별로 주력 과목을 정해 집중하는 편이 몰입에 유리해요. 다만 암기과목은 시험에 가까울수록 다시 봐야 하니, 마지막 주에 회전 시간을 따로 확보하세요.

 

Q3. 문제집을 여러 권 푸는 게 좋을까요?

내신은 권수보다 시험범위 안에서의 완성도가 중요합니다. 여러 권을 한 번씩 푸는 것보다, 학교 교재와 프린트를 완벽히 소화하고 문제집 한 권을 2회독하는 편이 낫습니다. 특히 틀린 문제를 다시 푸는 두 번째 회독이 점수를 만들어요.

 

Q4. 서술형은 어떻게 대비하나요?

서술형은 눈으로 보지 말고 직접 써 보는 연습이 유일한 대비법입니다. 영어는 본문 주요 문장을, 수학은 풀이 과정을, 국어·탐구는 개념 설명을 손으로 써 보세요. 채점 기준(키워드·과정)을 의식하며 쓰면 부분점수 감점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Q5. 혼자 하기 어려운 과목은 어떻게 하나요?

혼자 개념이 안 잡히거나 오답이 반복되는 과목은, 약점을 정확히 짚어 주는 도움을 받는 게 효율적입니다. 특히 영어 어법·수학 서술형처럼 '틀리는 이유'를 스스로 찾기 어려운 부분은, 내 시험범위를 함께 보며 취약점을 잡아 주는 1:1 지도가 시간을 크게 아껴 줍니다.

 


 

혼자 잡기 어려운 과목, 내 시험범위로 함께 준비해요

내신은 '정해진 범위'를 다루는 시험이라, 방향만 맞으면 노력한 만큼 오릅니다. 그런데 그 방향을 혼자 잡기 어려운 과목이 꼭 하나씩 있죠. 파인티처는 인터넷 강의처럼 정해진 커리큘럼을 일방적으로 듣는 곳이 아니라, 전·현직 학원 선생님내 학교 시험범위를 놓고 1:1로 준비하는 화상과외 플랫폼입니다. 아마추어 과외가 아니라 내신·수능을 가르쳐 온 전문 선생님이, 틀리는 부분을 짚어 매 수업 1:1 피드백을 줍니다.

 

과목별로 지금 바로 선생님을 찾아볼 수 있어요 — 영어 · 수학 · 국어 · 과학 · 사회탐구 · 한국사. 전체 과목은 정규수업 목록에서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이번 2학기 중간고사, 약한 과목 하나만 제대로 잡아도 등급이 달라집니다.

다음글[공부법] 초등 고학년 국어, 결국 문해력 싸움 — 어휘·독해로 중등 국어 안 무너지는 로드맵 (초4~6)
파인티처 네이버 카페파인티처 네이버 블로그파인티처 인스타그램파인티처 페이스북
(21610) 인천광역시 남동구 서창남순환로 56, 4층 | 상호명 : 주식회사 파인티처 | 대표이사 : 최형재
사업자등록번호 : 878-87-02061 |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 제2023-인천남동구-0757호
고객센터 : 032-710-6022 | 월~금 9:00 - 17:30 (주말, 공휴일 휴무)
@fineteacher Corp. All rights reserved.
Fine Teacher
상담시 할인 쿠폰 제공!
선생님 추천 상담 받기
Cl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