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학기 기말 대비 🚨️70% 할인 쿠폰!
2026기말대비 시범수업 할인쿠폰 >
파인톡으로 더 스마트하게!
download

[공부법] 중학교 역사 공부법 — 성취기준 40개에 '암기'라는 말이 없습니다 (2022 개정, 중2·중3 내신)

2026.10.22
[공부법] 중학교 역사 공부법 — 성취기준 40개에 '암기'라는 말이 없습니다 (2022 개정, 중2·중3 내신)

📌 한눈에 보기

· 2022 개정 중학교 역사의 성취기준은 13개 단원에 걸쳐 40개입니다.
· 세계사 쪽이 18개, 한국사 쪽이 20개로 거의 반반입니다. 나머지 2개는 '역사 학습의 기초'예요.
· 40개 문장의 서술어를 세어 보면 탐구 10 · 파악 8 · 분석 6입니다. '암기'나 '외운다'는 한 번도 나오지 않습니다.
· 한국사 단원 안에 "동아시아 국제 정세의 맥락에서", "세계사적 관점에서"가 박혀 있습니다. 두 덩어리를 따로 외우면 여기서 막힙니다.
· 교육과정에는 '역사' 한 과목만 적혀 있고, 어느 학년에 배우는지는 정해 두지 않았습니다.

 

역사는 외우면 되는 과목이라고들 합니다. 그래서 연표를 외우고, 왕 이름을 외우고, 사건 연도를 외웁니다.

 

그런데 그렇게 외운 아이가 시험에서 자주 하는 말이 있습니다. "다 아는 내용인데 답을 못 골랐어요."

 

교육부 고시 교육과정을 열어 보면 이유가 적혀 있습니다. 학교가 평가해야 하는 항목 40개 중에 '외운다'로 끝나는 문장이 하나도 없습니다. 전부 비교하고, 분석하고, 추론하라고 적혀 있어요.

 

이 글은 「2022 개정 교육과정 사회과」 원문에서 중학교 역사의 성취기준 40개를 전부 꺼내 세어 본 결과입니다. 무엇을 외워야 하는지가 아니라, 학교가 무엇을 묻도록 설계돼 있는지를 보려는 것입니다.


1. 교육과정에는 '역사' 한 과목뿐입니다

먼저 자주 헷갈리는 것부터 정리하겠습니다.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중학교 역사는 '역사'라는 한 과목입니다. 교육과정 문서에는 '역사①', '역사②' 같은 구분이 없습니다. 성취기준 40개가 한 묶음으로 제시돼 있어요.

 

그리고 학년이 적혀 있지 않습니다. 성취기준 40개를 통틀어 '몇 학년'이라는 표기가 한 번도 나오지 않습니다. 어느 학년에 어디까지 나갈지는 학교가 편성합니다.

 

시수도 마찬가지입니다. 총론의 중학교 시간 배당 기준은 이렇게만 적고 있습니다.

 

교과(군)1~3학년 합계
사회(역사 포함)/도덕510시간
국어442시간
수학374시간
영어340시간

 

510시간은 사회와 역사와 도덕을 합친 숫자입니다. 역사만 몇 시간인지는 교육과정에 없어요. 총론은 시간 배당을 교과(군)별로만 제시하고, 그 안에서 "학교는 교과(군)와 창의적 체험활동의 수업 시수를 학년별, 학기별로 자율적으로 편성할 수 있다"고 적어 두었습니다. 수업 1시간은 45분이 원칙입니다.

 

그러니 "중2 역사 범위"를 인터넷에서 찾는 건 생각보다 소용이 적습니다. 학교에서 받은 진도 계획표가 유일한 정답지입니다.


2. 13개 단원, 성취기준 40개

교육과정이 역사를 나눠 둔 단위는 13개입니다. 단원명이 곧 내용 구획이에요.

 

단원이름성취기준
1역사 학습의 기초2개
2문명의 발생과 고대 세계의 형성3개
3세계 종교의 확산과 지역 문화의 발전3개
4지역 세계의 교류와 변화3개
5제국주의와 국민 국가 건설 운동3개
6세계 대전과 사회 변동3개
7현대 세계의 전개와 과제3개
8국가의 형성과 발전3개
9통일신라와 발해3개
10고려의 성립과 변천4개
11조선의 성립과 발전3개
12조선 사회의 변동3개
13근⋅현대 사회로의 전환4개

 

합이 40개입니다. 묶어 보면 이렇게 갈립니다.

 

  • 역사 학습의 기초(단원 1) — 2개
  • 세계사(단원 2~7) — 18개
  • 한국사(단원 8~13) — 20개

 

여기서 첫 번째로 눈여겨볼 게 나옵니다. 세계사와 한국사가 18 대 20으로 거의 반반입니다. 역사를 한국사로 생각하고 접근하면 절반을 놓치는 구조예요.

 

2022 개정 중학교 역사 성취기준 40개를 역사 학습의 기초 2개, 세계사 18개, 한국사 20개로 나누고 단원별 개수를 함께 보여 주는 도식
성취기준 40개의 분포입니다. 세계사와 한국사가 거의 반반입니다.

3. 40개 문장의 서술어를 세어 봤습니다

이 글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성취기준은 "무엇을 어떻게 한다"로 끝나는 문장입니다. 그 끝 서술어가 평가의 성격을 정합니다. 40개를 전부 세면 이렇습니다.

 

서술어개수시험에서 묻는 방식
탐구한다10자료를 주고 거기서 끌어내게 한다
파악한다8핵심이 무엇인지 집어내게 한다
분석한다6원인과 결과로 쪼개게 한다
탐색한다3여러 각도로 살피게 한다
비교한다3둘 이상을 나란히 놓게 한다
조사한다2사례를 찾아 정리하게 한다
추론한다2적히지 않은 것을 끌어내게 한다
이해한다2관계를 설명하게 한다
평가한다1성과와 한계를 판단하게 한다
그 외3익힌다 · 관심을 갖는다 · 자세를 갖는다

 

합이 40개입니다. 그리고 '암기한다', '외운다'는 0개입니다. '암기'라는 낱말 자체가 40개 문장 어디에도 나오지 않습니다.

 

가장 많은 서술어가 '탐구한다'(10개)라는 점이 결정적입니다. 탐구는 자료를 주고 거기서 읽어 내게 하는 방식입니다. 외운 내용을 그대로 꺼내는 것과는 다릅니다.

 

그래서 "다 아는데 답을 못 골랐다"가 나옵니다. 아는 것과, 처음 보는 자료에서 그걸 찾아내는 것은 다른 일입니다.

 

외우는 공부가 필요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아는 게 없으면 자료를 읽어도 보이지 않으니까요. 다만 외우는 데서 멈추면 서술어가 요구하는 자리까지 못 간다는 것입니다.


4. 한국사 단원 안에 세계사가 박혀 있습니다

두 번째로 눈여겨볼 것입니다. 한국사 단원의 성취기준을 그대로 옮겨 보겠습니다.

 

[9역09-01] 삼국 통일의 과정을 동아시아 국제 정세의 맥락에서 이해하고, 통일신라와 발해 성립의 역사적 의의를 추론한다.

[9역11-03] 왜란과 호란의 성격을 동아시아 국제 정세 속에서 분석한다.

[9역13-02] 국권 피탈 이후 전개된 민족 운동을 세계사적 관점에서 이해한다.

 

한국사 단원인데 조건이 세계사입니다. 특히 왜란·호란 쪽은 해설이 더 분명합니다. 원문이 이렇게 덧붙입니다.

 

왜란과 호란을 동아시아 역사의 맥락 속에서 파악하도록 설정하였다. 명⋅청 교체, 에도 막부의 성립 등과의 관련성에 초점을 맞춘다.

— 「2022 개정 교육과정 사회과」 [9역11-03] 성취기준 해설

 

즉 왜란과 호란을 조선의 사건으로만 외우면 설계된 질문에 닿지 않습니다. 같은 시기 중국에서 명이 청으로 바뀌고 일본에 에도 막부가 서는 흐름과 함께 묻도록 적혀 있습니다.

 

그러니 공부 순서가 달라집니다. 세계사와 한국사를 앞뒤로 따로 외우지 말고, 같은 시기끼리 세로로 묶어야 합니다. 교육과정이 이미 짝을 지어 둔 것들입니다.

 

시기세계사 단원한국사 단원
고대~중세3. 수⋅당 시기 동아시아 국제 질서8~9. 삼국과 가야 · 통일신라와 발해
근세4. 명⋅청, 에도 막부, 무굴 제국11. 조선의 성립 · 왜란과 호란
근대5. 유럽의 산업화와 제국주의13. 개항 이후 근대 국가 건설 · 국권 피탈
현대6~7. 세계 대전 · 냉전과 세계화13. 민족 운동 · 민주주의의 발전

 

왼쪽과 오른쪽을 한 장에 놓고 공부하면, 교육과정이 묶어 둔 방식 그대로 보게 됩니다.


5. 수행평가는 '과정⋅기능' 네 줄에 적혀 있습니다

성취기준 말고 하나 더 볼 자리가 있습니다. 교육과정의 '과정⋅기능' 항목인데, 네 줄입니다.

 

  • 자료의 선택⋅분석⋅해석과 논쟁을 통해 역사 지식을 형성하기
  • 적절하고 타당한 근거를 가지고 역사적 사실에 대해 해석, 판단하기
  • 역사적 개념을 이해하고 활용하기
  • 역사적 서사를 구성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기

 

네 줄 모두 자료와 근거를 말하고 있습니다. 첫 줄이 '자료의 선택⋅분석⋅해석'으로 시작하는 게 눈에 띕니다.

 

마지막 줄은 특히 수행평가와 서술형의 설계도입니다. '역사적 서사를 구성하여 표현하기' — 사실을 나열하는 게 아니라 이야기로 엮어 쓰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서술형에서 점수가 깎이는 자리가 대개 비슷합니다. 사건은 다 적었는데 무엇이 무엇의 원인인지가 문장에 없는 경우입니다. 깎이는 지점을 더 보시려면 2학기 기말고사 대비에 과목별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책상 위에 펼쳐진 두꺼운 책과 접힌 종이 지도, 줄이 그어진 공책이 서로 겹치며 나란히 놓여 있는 모습
세계사와 한국사를 같은 시기끼리 나란히 놓는 것부터가 시작입니다.

6. 그래서 어떻게 공부하나

지금까지 확인한 것만으로 순서가 정해집니다.

 

① 단원명을 먼저 적어 둡니다. 13개 단원명이 그대로 내용 구획입니다. 교과서 목차보다 단원명 쪽이 거칠고 넓어서 전체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② 같은 시기를 세로로 묶습니다. 위의 표처럼 세계사 단원과 한국사 단원을 짝지어 한 장에 놓습니다. 교육과정이 묶어 둔 것이니 임의로 만드는 게 아닙니다.

 

③ 성취기준의 서술어대로 연습합니다. 이게 핵심입니다.

 

성취기준이 '…한다'그러면 연습은
비교한다표를 만들어 양쪽을 채운다. 외우지 말고 칸을 채운다
분석한다'무엇 때문에 무엇이' 꼴 문장으로 써 본다
탐구한다처음 보는 자료를 주고 거기서 답을 찾게 한다
추론한다자료에 적히지 '않은' 것을 말해 보게 한다
평가한다성과 한 줄, 한계 한 줄을 같이 쓴다

 

④ 자료부터 봅니다. 과정⋅기능 첫 줄이 '자료의 선택⋅분석⋅해석'입니다. 교과서의 사료·지도·그래프를 건너뛰고 본문만 읽으면, 정작 시험이 쓰는 재료를 빼고 공부하는 셈입니다.

 

사회 과목도 구조가 비슷합니다. 지리·일반사회 쪽은 중학교 사회 공부법에 영역별로 나눠 두었습니다. 고등학교에 가면 한국사가 따로 한 과목이 되는데, 그 연결은 한국사 공부법에서 다뤘습니다.


7. 자주 보이는 오해

 

  • "역사는 외우면 되는 과목이다" — 성취기준 40개의 서술어에 '암기'는 0개입니다. 가장 많은 것이 '탐구한다'(10개)입니다.
  • "중학교 역사는 한국사다" — 세계사 18개, 한국사 20개로 거의 반반입니다.
  • "중2는 세계사, 중3은 한국사다" — 교육과정 성취기준 40개에 학년 표기가 없습니다. 편성은 학교가 정합니다.
  • "연표를 외우면 흐름이 잡힌다" — 연도는 묻는 방식의 일부일 뿐입니다. 성취기준은 '동아시아 국제 정세의 맥락에서' 같은 조건을 달아 둡니다.
  • "사료는 어려우니 본문만 보면 된다" — 과정⋅기능 첫 줄이 자료의 분석⋅해석입니다. 시험이 쓰는 재료가 그쪽입니다.

 

외웠는데 점수가 안 나온다면

외운 양이 부족한 것과, 외운 것을 자료에서 찾아내지 못하는 것은 처방이 다릅니다. 어느 쪽인지는 아이가 문제를 푸는 과정을 한 번 보면 대개 드러납니다. 전·현직 학원 선생님이 짚어 드립니다.

사회⋅역사 1:1 과외 보기 →

 

자주 묻는 질문(FAQ)

 

Q. 중학교 역사는 몇 학년에 배우나요?
2022 개정 교육과정에는 학년 지정이 없습니다. '역사'라는 한 과목에 성취기준 40개가 한 묶음으로 제시돼 있고, 어느 학년에 어느 단원을 다룰지는 학교가 정합니다. 아이 학교에서 받은 진도 계획표를 확인하시는 게 정확합니다.

 

Q. 중학교 역사 성취기준은 몇 개인가요?
13개 단원에 걸쳐 40개입니다. '역사 학습의 기초'가 2개, 세계사 영역(문명의 발생부터 현대 세계까지 6개 단원)이 18개, 한국사 영역(국가의 형성부터 근⋅현대까지 6개 단원)이 20개입니다. 단원당 3개가 기본이고, '고려의 성립과 변천'과 '근⋅현대 사회로의 전환'만 4개입니다.

 

Q. 역사는 결국 암기 과목이 아닌가요?
성취기준 40개 문장의 끝 서술어를 세어 보면 탐구 10개, 파악 8개, 분석 6개, 탐색 3개, 비교 3개 순입니다. '암기한다'나 '외운다'로 끝나는 문장은 없고, '암기'라는 낱말 자체가 나오지 않습니다. 배경지식이 필요하다는 뜻에서 외우는 공부가 필요 없는 건 아니지만, 평가가 요구하는 자리는 그보다 한 단계 위입니다.

 

Q. 세계사와 한국사 중 어느 쪽을 먼저 공부해야 하나요?
학교 진도를 따르시되, 복습할 때는 같은 시기끼리 묶는 편이 낫습니다. 교육과정이 한국사 성취기준에 '동아시아 국제 정세의 맥락에서', '세계사적 관점에서' 같은 조건을 직접 달아 두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왜란과 호란은 명⋅청 교체와 에도 막부 성립과 함께 보도록 해설에 적혀 있습니다.

 

Q. 역사 수업 시간은 얼마나 되나요?
교육과정 총론은 중학교 3년 동안 '사회(역사 포함)/도덕' 교과군에 510시간을 배당합니다. 배당이 교과(군) 단위라서 역사만 몇 시간인지는 총론에 나오지 않고, 그 안에서 학년별⋅학기별로 어떻게 나눌지는 학교가 자율적으로 편성합니다. 수업 1시간은 45분이 원칙입니다.

 

Q. 중학교 역사는 '역사①', '역사②'로 나뉘는 것 아닌가요?
교육과정 문서에는 그런 구분이 없습니다. '역사' 한 과목에 성취기준 40개가 한 묶음으로 제시돼 있습니다. 교재나 수업에서 편의상 나누어 부르는 것은 교육과정의 구분과는 별개입니다.

 

Q. 서술형에서 자꾸 점수가 깎입니다.
교육과정 '과정⋅기능'의 마지막 줄이 '역사적 서사를 구성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기'입니다. 사실을 나열하는 게 아니라 엮어 쓰라는 뜻입니다. 사건은 다 적었는데 무엇이 무엇의 원인인지가 문장에 없으면 깎입니다. 쓰고 나서 '…때문에', '그 결과'가 들어 있는지 확인해 보시면 빠릅니다.

 

Q. 사료 문제는 어떻게 대비하나요?
'과정⋅기능' 첫 줄이 '자료의 선택⋅분석⋅해석과 논쟁을 통해 역사 지식을 형성하기'입니다. 교과서에 실린 사료·지도·그래프를 건너뛰지 않는 것이 출발입니다. 그다음은 처음 보는 자료로 연습하는 것인데, 아는 내용이 나오는 자료는 이미 외운 것을 확인하는 데 그치기 때문입니다.

 

참고 자료

  • 교육부 고시 제2022-33호 【별책 7】 사회과 교육과정 — 중학교 '역사' 내용 체계 및 성취기준 40개([9역01-01]~[9역13-04]), 13개 영역명, 과정⋅기능 4개 항목, [9역11-03] 성취기준 해설
  • 교육부 고시 제2022-33호 【별책 1】 초⋅중등학교 교육과정 총론 — 중학교 시간 배당 기준(사회(역사 포함)/도덕 510시간, 1시간 45분 원칙)
파인티처 네이버 카페파인티처 네이버 블로그파인티처 인스타그램파인티처 페이스북
(21610) 인천광역시 남동구 서창남순환로 56, 4층 | 상호명 : 주식회사 파인티처 | 대표이사 : 최형재
사업자등록번호 : 878-87-02061 |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 제2023-인천남동구-0757호
고객센터 : 032-710-6022 | 월~금 9:00 - 17:30 (주말, 공휴일 휴무)
@fineteacher Corp. All rights reserved.
Fine Teacher
상담시 할인 쿠폰 제공!
선생님 추천 상담 받기
Click!